일상 이야기2014. 10. 1. 15:13

 

은평구 불광천 억세풀,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침마다 불광천 산책을 하는데요~

오늘 아침에 마주한 억세풀입니다.

 

제법 가을을 머금고 있지요.

오늘이 10월 1일이니 이제 정말 가을이지요.

 

10월에는 가까이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억세풀 축제도 있는데~

올해는 꼭 다녀올려고 생각중이네요.

 

불광천 억세풀하고 비슷한 시기에 피겠지요.

 

 

 

 

 

 

아침 햇살에 일렁이는 억세가 참 보기 좋더라구요.

겨울이 오기전에 좀더 많이 움직여야지 싶어요.

 

 

 

 

 

Posted by 블마니아
먹방 이야기2014. 9. 30. 20:49

맛난 중국집 서교동 "시향" 짬뽕이 굿~!!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지요.

이제는 정말 긴옷이 필요한 계절이거 같아요.

 

이럴때 땡기는 음식들도 많은데요.

저는 얼큰한 국물있는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단골 중국집,, 서교동 시향에 다녀왔지요.

 

이곳의 짬뽕은 정말 좋다는,,,

퓨전식이나 화려하게 재료를 올려서 만든

짬뽕이 아니고 아주 기본에 충실한 그런 짬봉이죠.

 

좋은 재료를 쓰구요~

국물도 별도로 육수를 만들어서 쓰시는거 같은데,,

그냥 맛이 달라요..

 

조미료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제가 봤을때는 다른 뭔가가 있는듯~ㅎㅎ

 

 

 

 

 

자,, 어때요?

서교동 시향의 짬뽕입니다.

얼큰한데 더 얼큰하게 먹기위해서 청양고추 부탁을 드렸더니,,

이렇게 더 넣어서 주셨네요~ㅎㅎ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아,, 올 가을 겨울이 정말 자주 갈듯합니다.

 

 

 

서교동 시향은 이쯤에 있습니다.

 

 

 

 

Posted by 블마니아
먹방 이야기2014. 9. 28. 20:12

 

대방어 뱃살이 먹고싶네요.

 

요즈음 대방어 체절도 아닌데 말이죠.

지난 2월에 가끔들리는 일식집에서 맛본 대방어입니다.

10kg  정도 나가는 녀석으로 기억하는데요.

노량진에 바로 받아온걸 해체하는것부터 모두

보면서 여러부위 맛을 봤는데요.

 

그 뱃살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손질할때도 여러 칼을 쓰시더라구요.

쓰임세가 다르게!~

아마도 크기가 크고 뼈가 두꺼우니까 그런게 아닌가싶어요.

 

 

 

 

등쪽살부터 뱃살까지,,, 부위별로 한점씩 맛볼 수 있어서

참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잡은거라 신선하기도 하고 말이죠.

 

 

 

 

정말 맛나게 먹었던 대방어 뱃살입니다.

아,, 올 겨울까지 기다려야겠네요.

 

 

 

 

Posted by 블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