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월드컵공원 산책길에 만난 토끼.
어릴때 비가오면 그냥 비맞고 돌아다니다가
엄마에게 혼났던 경험들 한번쯤은 다들 있을텐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비오느날 맨발로 걷고 싶은 생각이들더라구요.
비가오면 가끔 아이와 함께 월드컵공원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우의와 장화도 무장을 하구요.
그냥 자유롭게 비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산책을 하는거죠.
산책중에 발견한 토끼 한마리...
비가 내리는데도 비를 맞고 열심히 풀을 뜯어 먹더라구요.
가까이 갔는데도 풀 뜯는다고 정신이없는~^^
근데 잡아볼려고 가까이가면 도망을 가는,,,
그러니까 일정거리까지는 괜찮고~
너무 가까이오면 안된다는,,,
월드컵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풀어놓은건지
왜 이곳에 토끼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이는 신기한지 귀엽다면 계속 토끼를 쫓아다니고 있네요~^^
추워지면 비맞고 다니느것도 힘드니,,,
비오면 가끔 월드컵공원으로 나가봐야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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