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이야기2020. 9. 14. 14:35

 

마포구 서교동 홍어한마리 홍어회 그리고 딱돔구이 맛보기

어제 tv방송을 보는데 캠핑하면서 생선구이 먹는걸봤는데 여수에서 공수해온 금풍생이를 구워먹으면서 

정말 맛나다고,,, ㅎㅎ  

우리는 흔히 딱돔이라고 하는데 꽃돔이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구이가 맛나서 여수분들은 아주 즐겨드신다고,,,

거제나 통영 이쪽가면 볼락구이를 즐겨드신다고 하더니 지역마다 나는 생선들이 차이가 있으니 그러게도 싶어요.

얼마전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홍어한마리 집에서 딱돔구이를 맛봤는데 생각이 나서 포스팅하네요.

저도 아주 맛나서 뼈만 남기고 아주 쪽쪽 맛나게 발라 먹었거든요.

그래서 금풍생이를 검색해봤더니 딱돔구이, 샛서방구이 여러 이름으로 불리여지는 맛난 생선구이더라구요.

홍어회가 메인이였지만 메인 못지않은 내공을 자랑했던걸로 기억나네요.

생선굽는 그릴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냥 후라팬에 구워도 맛나면 구입해서 집에서 한번 구워볼까 싶네요.

 

 

 

가격이 제법 했던 흑산도 홍어회 입니다.

조금 비싸긴 해도 그 값어치를 하는것이라 한번 먹어도 맛난걸로 먹어주는게 맞지요.

소화도 잘되고 솔직히 홍어회 먹고 탈난적이 없는지라 술 안주로 괜찮은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었으니 조만간 다시 찾아가서 딱돔구이랑 홍어회 맛보고 싶네요 ㅎ

 

 

Posted by 블마니아
일상 이야기2020. 9. 5. 20:33

고양시 서오릉 주말농장 파스닙, 오이, 땅콩호박 키우고 있습니다.

가을인데 가을인가? 싶은게 코로나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연달아 오는 태풍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올해는 참으로 어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겠네요,,에공

 

그래도 주말농장 식물들은 연일 자신들이 시간대로 끊임없이 살아가고 있네요

하긴 시간이 바이러스와 무슨 상관이 있을겠어요.

우리 인간들이 불편하게 느끼는것일테구요.

 

 

 

파스닙은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습니다.

여러 곤충들에게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겠지요.

올해 처음으로 키워보는것이라 이렇게 이쁜 꽃들이 필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당근하고 비슷하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오이도 끝물이긴 한데 긴 장마에 비와 자주와서 그런가 아직도 열리고 있네요.

이곳 고양시 서오릉 주말농장에서 오이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래도 제법 수확을 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들어가서 그런가?  요즈음 이렇게 노란꽃들이 좋더라구요.

호박꽃도 그렇게 이쁠 수가 없고 말이죠.

 

 

올해 고양시 서오릉 동신 주말농장에서 처음으로 키워보는 또다른 식물은 땅콩호박입니다.

생긴것도 이쁘고 커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Posted by 블마니아
카테고리 없음2016. 5. 23. 20:01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고구마 순 파종하기로 했거든요.

가는 길에 추가파종할 씨앗이 몇 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

 

 

 

 

 

 

이름도 요상한 노루오줌.어느 해인가 주말농장에 파종할 쌈채 사은품으로 따라온 노루오줌.

얘가 발아율이 좋지못하다고 하니 더 시간 가기 전에 파종해보려고 해요. ^^

꽃이 피면 정말 신기할 것 같은 노루오줌입니다.

어린 노루오줌 순은 식용으로도 쓴다니까 귀가 번쩍! ㅋㅋ

하지만 큰 기대는 안하고있어요. 햇 종자가 아니어서....

 

 

 

 

 

 

세이지 역시 발아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허브예요.

옥상텃밭할 때도, 수경재배할 때도 발아에 실패했던 몇 안되는 식물이 바로 요놈, 세이지~

제가 파종할 세이지는 체리세이지랍니다. ㅎㅎ

 

 

 

 

 

 

바질은 참 순한 양같은 허브예요.

어디에 뿌려도 발아도 잘 되고 자라기도 잘 하고 쓰임새도 많고.

주말농장에도 두 그루의 바질이 있지만 조금 더 풍성했으면 해서 파종하려구요. ^^

 

 

 

 

 

 

 

저희 가족이 사랑하는 쌀국수에 빠져선 안 될 고수.

고수 설명을 보니 빈대 향이 난다고 쓰여있더라구요....

그 설명때문에 배꼽빠지게 웃었는데 이제는 그냥 고수 생각만 해도 빈대 생각이 나서 웃긴 허브가 돼버렸지 뭐예요..

고수도 주말농장 저희 밭에 많이 자생하고 있지만

데쳐서 나루거리할 정도는 안되길래 파종합니다. ^^

빈대냄새 고수~~~ ㅋ

 

 

 

 

 

 

 

성장이 무척 빠르고 우리나라 유채와 비슷한 채심.

먼저 파종해서 다 늙은 걸 수확하고는 제대로 해 보리라는 마음먹고 재파종 결정했네요.

어차피 열대식물이라 파종시기는 지금도 좋을 듯 하구요~ ^^

 

 

 

 

 

 

 

쑥갓도 나물로 무쳐먹으면 참 맛난 나물인데 나물로 먹기엔 수확량이 좀 적어서 다시 파종! ^^

 

 

 

 

 

 

 

아주 오래된 씨앗인데 발아는 할런지 시험삼아 파종하는 홍화~~

 

 

 

 

 

 

제가 좋아하는 루꼴라, 로켓샐러드라고도 합니다.

고소하고 쓰고... 제법 향이 강한 허브지만 상추와 함께 삼채소로 참 좋은 루꼴라.

마치 깻잎처럼 밋밋한 상추맛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식물이예요.

저희 집에선 주로 쌈채소로 이용되고 있어요. ^ ^

 

 

내일 비 오기 전에 고구마 순을 심고 씨앗을 파종하고~

오전부터 바쁘겠네요.

 

Posted by 블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