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이야기2016. 5. 22. 22:49

딸기모히또를 마셔요.

 

한 낮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무척 올라간 요즘 주말농장의 작물들이 풍성하답니다.

그 중 자생하던 민트가 눈에 띄길래 어제 8장을 따왔더랬어요.

지난해던가요?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하자던 이병헌....

덕분에 오리지널 모히또부터 백종원의 깻잎모히또에, 이번엔 딸기모히또까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탄산수덕분인지 모히또의 변신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여름엔 뭐니 뭐니해도 모히또가 최고인 것 같아요. ^^

 

 

딸기모히또!

딸기컴포트, 탄산수, 민트 4장, 얼음 약간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딸기모히또.

올 여름 음료가 강추합니다. ^^

 

 

올해 새로 이사한 주말농장에서 자생하는 허브종류가 네 종류쯤 되는데

그 중 가장 쓰임새가 많은 게 요 민트랍니다.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페퍼민트 등 종류가 많기에

얘가 정확히 무슨 민트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향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

월동하고 뿌리만 남아 봄이 되니 이렇게 올라와서 기특한 녀석입니다.

 

 

 

 

 

자생하는 민트라 엄청 건강합니다. 향도 진하구요.....

저희 주말농장에 딜, 민트, 아스파라거스, 바질 등이 자생하고 있는데

역시 허브류는 쓰임새가 다양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ㅎㅎ

 

 

 

 

지난 봄? 올 봄은 유난히 짧은 것 같아요. ㅎㅎ

딸기가 한창일 때 넉넉히 만들어두었던 딸기컴포트가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네요.

민트 잎덕분에 훌륭한 여름음료를 발견했네요.

딸기모히또 강추합니다. ^^

뜨거울 올 여름을 위해 레몬청, 오렌지청, 라임청 얼른 만들어둬야겠습니다.

 

Posted by 블마니아